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12월 7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서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산・학・연・관 200여 명 참석…청정메탄올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태백시 장성광업소 일원서 청정메탄올 생산지 전환 시범사업 추진
선박・해운 등의 청정메탄올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발맞춰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자원 및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청정메탄올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주최하고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이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회, 삼척시, 화순군,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먼저 ‘청정메탄올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국제하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양영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메탄올 추진선박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한성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센터장) △대체연료 메탄올 제조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김학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이어 ‘청정메탄올 전주기 소개’ 세션에서는 △국내 바이오메탄올 생산기술(경국현 플라젠 대표) △선박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김창욱 한국선급 전문위원) △메탄올 추진 선박의 경제성(김영선 HMM R&D팀 팀장) 등의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청정메탄올 산업기반 조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오심 KIST 박사를 좌장으로,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처장,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김기동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김대승 태백시 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제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께서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공식 발표에 발맞춰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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