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백❱ 태백 청정메탄올 중심지로 거듭난다
  • 최영규 강원취재본부 사회2부
  • 등록 2023-12-08 11:02:05

기사수정


▲ 청정메탄올 산업활성화 포럼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

 

127일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서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개최

200여 명 참석청정메탄올 산업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태백시 장성광업소 일원서 청정메탄올 생산지 전환 시범사업 추진

 

선박해운 등의 청정메탄올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발맞춰 태백시의 풍부한 산림자원 및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청정메탄올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주최하고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 활성화 포럼이 산업통상자원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의회, 삼척시, 화순군,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은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먼저 청정메탄올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국제하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양영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메탄올 추진선박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한성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센터장) 대체연료 메탄올 제조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김학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이어 청정메탄올 전주기 소개세션에서는 국내 바이오메탄올 생산기술(경국현 플라젠 대표) 선박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김창욱 한국선급 전문위원) 메탄올 추진 선박의 경제성(김영선 HMM R&D팀 팀장) 등의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청정메탄올 산업기반 조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오심 KIST 박사를 좌장으로,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 회장,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처장,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김기동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김대승 태백시 산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5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께서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공식 발표에 발맞춰 태백시 청정메탄올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