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께 그리는 미래, 대전시 정책자문단 출범 첫 회의
  • 김민수
  • 등록 2023-12-08 10:31:15

기사수정

▲ 사진=대전시청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최호택 위원장)이 11월 출범 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7일 시민·보건·복지분과를 시작으로 ▲8일 도시·안건·건설분과 ▲12일 문화·예술·체육분과 ▲13일은 각각 과학·기술·산업분과 ▲일반·행정·경제분과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민선 8기 공약 추진 현황 및 이행 방안과‘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대한 의견수렴이다. 대전시의 중장기 계획수립에 앞서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87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행정 여건 변화 등으로 조정이 불가피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정책자문단 의견수렴을 거쳐 공약사업을 재정비하고, 민선 8기 2년 차 공약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은 정책자문단 의견수렴을 마지막으로 14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대전의 향후 30년의 방향을 제시할 이번 그랜드플랜은 올해 초 연구를 시작해 정책자문단 회의와 언론인들의 의견수렴을 끝으로 연말까지 완성해 2024년부터 대전시정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 분야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대전시가 꿈꾸는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앞당기는 데 있어 정책자문단의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