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방어진 제일교회(담임목사 최영민) 12월 6일 방어진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방어진제일교회는 1925년 세워져 올해 창립 98주년을 맞이했으며, 내후년에는 100주년을 맞이한다. 방어진제일교회는 매년 500만원의 성금을 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도와달라며 기부해 오고 있으며,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방어진제일교회는 매년 울산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지만 올해는 방어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방어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민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으며, 방어동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정미 방어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성금을 기부해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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