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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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법원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됐던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7일)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서부발전·한국발전기술 법인과 임직원들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오늘 오전 선고한다.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김씨는 2018년 12월 11일 새벽 3시 반쯤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20년 8월 원·하청 기업과 사장 등 14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병숙 전 서부발전 사장은 1·2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김씨 사망 원인으로 꼽힌 컨베이어벨트의 위험성이나 하청업체와의 위탁용역 계약상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이유였다.
이 밖에 대부분의 서부발전·발전기술 임직원들은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최소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되는 안전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됐다.
1심에서는 백남호 전 발전기술 사장을 비롯한 11명에게 금고 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명은 벌금 700만원, 서부발전은 벌금 1천만원, 발전기술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실형 선고는 없었다.
2심에서는 이 중 2명과 서부발전이 무죄로 뒤집혔고 1명은 공소기각 결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피고인들도 일부 감형받았다.
김씨가 숨진 뒤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자는 요구가 잇따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해 1월27일 시행됐다.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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