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중 밭갈기.충북 단양군의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했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6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다.
또 2명은 토지를 매입했으며, 2명은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됐다.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 중 서울 동작구와 경기 평택시에서 온 참가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귀농·귀촌인 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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