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배럴당 77.20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0% 내린 72.3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6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며, WTI가 나흘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유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수요 우려, OPEC 플러스(OPEC+)의 자발적 감산에 대한 의구심 등이 더해지면서 떨어졌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이다.
국제2
브라질 상파울루시, 매년 10월 21일을 ‘드라 타데우 시의원이 발의해 전날 시의회를 통과 한복의 날’로 지정
부제목:히카르두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은 현지시간 5일 관보를 통해 산드라 타데우 시의원이 발의해 전날 시의회를 통과한 ‘한복의 날 지정법안’을 공포
브라질 상파울루시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히카르두 누네스 상파울루 시장은 현지시간 5일 관보를 통해 산드라 타데우 시의원이 발의해 전날 시의회를 통과한 ‘한복의 날 지정법안’을 공포했다.
상파울루 총영사관은 “앞으로 상파울루시는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공식 기념하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한복 전시회 등 한복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상파울루시는 이에 앞서 ‘김치의 날’(11월22일), ‘한국 음식의 날’(10월23일)을 시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또 상파울루시가 속해 있는 상파울루주(州)의 의회에서는 ‘한글의 날’(10월9일)을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돼 심사 중이다.
총영사관은 “한류와 관련된 다수의 법안이 잇따라 통과돼 제정됨에 따라 상파울루가 중남미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