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기며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양천 · 파리 · 넘은들공원에서 ‘겨울맞이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공원 책쉼터에서는 ‘다육 트리 만들기’를 비롯해 나만의 개성이 담긴 ‘2024년 달력 꾸미기’, ‘크리스마스 장식물 제작’, ‘가족미니운동회’ 등 7개의 이색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 양천공원의 유아 놀이 공간 키지트를 방문하면 감각발달에 좋은 ‘소리탐색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파리공원의 이국적인 문화공간 살롱 드 파리에서는 생화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화환부터 루돌프 모양의 방향제와 카드, 천연 크레파스 제작까지 크리스마스에 특화된 4개의 공예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파리공원 책쉼터가 극장으로 변신해 프랑스를 주제로 한 ‘컬러풀웨딩즈(12/13)’, ‘산타앤컴퍼니(12/27)’ 가족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숲속 산장 카페 느낌의 넘은들공원 책쉼터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도리 뜨개 체험과 비누공예, 가족달력 만들기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20년 11월 양천공원을 시작으로 넘은들공원, 파리공원에서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2,000여 명에게 자연을 벗 삼은 문화·여가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겨울의 정취를 품은 도심 공원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양천형 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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