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청을 찾아 저탄소 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과 ㈜황토배기유통 절임배추 양념세트 홍보·판매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고창군, 친환경 저탄소 쌀·절임배추 홍보 판매전 개최
이번 홍보·판매전은 고창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재배된 쌀과 ㈜황토배기유통의 절임배추, 양념 세트를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매전에는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흥덕면 송암·여곡 친환경 쌀 생산 농가들과 ㈜황토배기유통이 함께하여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 쌀 5kg 1,301포를 완판했고, 절임배추 양념세트를 판매했다.
저탄소 재배 쌀은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로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28.8% 절감, 수확량 10% 이상 증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고창군청 이수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과 절임배추 등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박강수 마포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 농가의 저탄소 농법 실천 등 미래지향적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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