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거창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토론대회는 거창을 비롯해 대구, 부산, 포항 등 전국 각지의 학생 86명과 심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대회는 ‘원자력발전 확대해야 한다’라는 논제에 따라 일대일 토론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상대방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대회에 참석한 포항제철초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자력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찾고 공부할 수 있었다”라며 “토론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수용하는 태도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하브루타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해 면 단위 학생들에게도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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