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 '착공'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3-12-02 08:17:18

기사수정
  • 익산시 남중동 시청 일대 주차난 해소 기대

익산시청 2청사 앞 남중동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이 연면적 6,689, 45단 주차타워로 탈바꿈된다.

 

2021년 국토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에 선정된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50)을 주차타워(233)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 익산시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 조감도


환경부 지침에 맞춰 기존에 없던 전기차충전소를 배치하고 쉼터 공간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주차 공간이 될 전망이다.

 

2024년 하반기 신관 건립 완료를 목표로 건립 중인 시청 신청사 역시 480여 면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한다. 하지만 시청 직원과 시청을 찾는 방문객을 고려하면 주차 면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신청사와 접근성이 좋고 시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202411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타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이어 남중동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신청사 일대뿐 아니라 도로와 골목에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즐비했던 남중동 일대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경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차 문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시청을 찾는 시민에게 더 나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사업장 인근 주택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2.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3.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4.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5.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