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은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낙인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안전한 성관계와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알리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리플릿, 장바구니, 고무장갑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그리고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을 통해 전파된다.
성 접촉을 통한 감염이 가장 흔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한 경우, '12주 이후' 검사를 받는 것을 함평군은 강조하였다.
함평군수는 "에이즈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감염 의심 시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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