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다미로엔터프라이즈안다미로엔터프라이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금까지 흔하게 보던 것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행사 ‘Cherishing Christmas Wave’를 준비했다.
20세기 초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샘 프란시스(Sam Francis)부터 21세기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표현하고 있는 서지형 작가까지 현대 미술을 구현하고 있는 총 6개국, 6명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영감으로 구현해 낸 오너먼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소품으로 여겨졌던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예술로 승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 기획됐다.
구조물로 활용된 원목 트리는 매해 실제 나무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트리로 잘려 나가고 판매되는 것을 안타까워했던 프랑스의 목재상 마르셀 앤 유진(Marcel & Eugene)이 지속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하며 개발하게 됐다. 프랑스와 유럽의 지속발전 인증을 받은 청정 삼림에서 자란 전나무를 활용해 조립식으로 만들어진 ‘Mon Sapin Woody®’ 트리는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고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공간의 특성에 맞춰 연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핸드 크래프트 제품 브랜드 ‘메이드51(Made51)’, 재활용 유리와 재활용 종이 코르크를 사용해 디지털시대에 보내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이는 네덜란드의 ‘비람비(BIRAMBI)’, 자연보호와 환경에 대한 고민을 출판물과 제품으로 승화시킨 덴마크의 ‘쿠스트룹앤코(Koustrup & Co.)’ 등 난민보호,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공정무역 등 사회적인 책임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국가의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독특한 크리스마스 테마 제품을 공수해 예술 작품과 트리 구조물과 함께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번 전시·판매를 기획한 안다미로엔터프라이즈 박해원 대표는 “소비가 곧 환경 보호 운동이 되고, 기부가 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기획하고 싶어 브랜드 선정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주말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어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박물관에서 전시도 관람하고, 착한 소비에도 동참하는 특별한 연말연시를 함께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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