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13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갖고 8주간 교육을 통해 시민이 앞장서 도시재생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했고, 교육은 13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 4시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공통과정으로 워크숍과 토론,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하며, 도시재생활성화반과 원도심활성화반 2개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도시재생활성화반에서는 △도시재생 기본방향 설정과 실현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의 기본구상과 △발굴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방안 논의와 실현 가능한 세부추진계획 수립의 기본계획 발굴 △수업, 견학, 회의 등을 통한 사업계획 종합 정리로 마련된다.
원도심상권활성화반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과 실습발표의 비즈니스 플랜 △상권분석과 사업대상지 및 사업개요를 도출하는 상권분석의 활용 교육 △상점 마케팅 전략과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상점 운영전략 △도시재생 선진사례 답사 등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방법을 안내하고, 도시재생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창의적인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 대학을 첫 운영하게 됐으며, 도출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시민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을 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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