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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삽시도’ 선정 - 2020년까지 최대 50억 투입, 해삼양식 특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2-12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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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장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국도비 325000만 원, 시비 175000만 원)이 투입되는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은 연안의 적지에 자연석 투하와 인공어초 시설 및 종묘 방류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산자원 관리와 어업인 소득증대 배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유치한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오천면 삽시도 해역에 268ha 규모의 어장 조성으로 해삼양식을 특화화 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 선정 관련 시 수산과에서는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고, 관계 부처(해양수산부, 충청남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치밀한 준비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올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중에 있다.” , “민선6기 취임시 의지를 피력한 보령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미래 발전 전략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이에 따른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 나아가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써 연계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안바다목장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그간 외연도(2007~2011)와 효자도(2013~2017) 해역에 100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수산자원의 안정적 양식 및 공급으로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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