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소풍(상오정밀) / 사진=광주광역시제공[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최근 대유위니아그룹 사태에 따른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연일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29일 오후 북구 첨단산단 내 금형기업인 ㈜상오정밀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지역 뿌리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 강 시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용 몰드금형과 가전기능부품, 광통신금형을 제작하는 상오정밀의 박상오 대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최병철 상근부회장 등과 뿌리산업 기업이 당면한 경제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상오 상오정밀 대표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판로개척 지원 활성화, 인력 수급을 위한 인력 양성, 공장 자동화 등이 필요하다”며 “예전에는 광주시가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광주 금형업체들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랜시간 광주경제를 지탱해왔던 뿌리산업의 상황을 제대로 보고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제조로봇 도입 등 제조환경 및 공정 개선과 같은 뿌리산업 첨단화,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은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 자동차, 전자산업 등 전방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금형, 용접, 사출·프레스 등 14대 기반산업을 포함하는 대표적 후방산업이다.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2890여개 사로, 지역 전체제조업체 수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뿌리기업 대부분이 영세하고, 노동집약 산업이라는 구조 때문에 인력문제와 시장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2004년부터 ㈔한국금형산업진흥회를 통해 금형산업 중심의 뿌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총사업비 365억원(국비 202억원, 시비 104억원, 민자 59억원)을 지원해 고가의 공동장비 구축, 공동물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술 활용, 제조로봇 도입을 통한 첨단화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신규 사업 수주, 생산기간 단축, 원가절감 등 실질적인 기업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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