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연에서 가족과 소통해요”, 광주학생교육원의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 장병기
  • 등록 2023-11-29 17:50:38

기사수정
  • 올해 6기 총 476명 참여, 짚라인·천운산 숲 체험 등 참가자 큰 호응 받아 내년도 운영 예정


▲ [사진] 광주학생교육원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성료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 지난 24~25일 진행된 6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진행된 ‘우리 가족 1박 2일 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수당 20~30가족(80명 내외)씩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476명이 참여했으며, 모집 기간 내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어색함을 깨는 ‘레크리에이션’ ▲밤하늘 수 놓인 별을 관찰하는 ‘별자리 체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천운산 숲 체험’ ▲짚라인・복합 어드벤처 모험 활동 등으로 진행돼 참여 가족들은 공동체 의식과 도전 정신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6기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우리 교육원의 ‘우리가족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알찬 내용의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