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시 남구 옥동초등학교(교장 신재호)가 전국 최대 규모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12년째 장관상을 받았다.
옥동초 6학년 신예원 학생은 ‘제17회 아이 탑(I-TOP) 경진대회’에서 정보기술(ITQ) 분야의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열렸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i-TOP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보화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정보기술(ITQ), 그래픽기술, 정보관리, 서비스경영, 소프트웨어(SW)코딩 6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국 1등 6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태블릿 컴퓨터를 받았다.
옥동초는 장관상 외에도 6학년 이정민 학생이 울산광역시교육감상, 김린하 학생이 울산광역시장상, 박라온 학생이 울산광역시교육감상, 최원우 학생이 울산광역시장상, 권보민 학생이 울산광역시장상을 받고, 김정희 교사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신예원 학생은 “I-TOP 경진대회에서 매년 상을 받은 우리 학교에서 컴퓨터 수업을 받으며 여러 컴퓨터 자격증도 따고 상도 타게 돼 기쁘다”며“빠르게 달라지는 정보기술을 모두 알기는 어렵지만 더 많은 분야를 접해보고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재호 옥동초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대회에 참가해 12년째 한 차례도 빠짐없이 상을 받았고, 장관상을 12번이나 받아 옥동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지금처럼 정보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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