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창원특례시에서 최초 대면으로 개최된 화상과의 만남인 2023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가 4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 교류에 11개 세계 중화총상회 회장과 기업인 160명이 창원시를 직접 방문했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창원시는 ‘이번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는 한국에서 개최된 최초의 화상(华商) B2B 대회라고 강조’하며 화상과의 경제 네트워크망 구축이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기 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대회기간 동안 대건테크, 태림산업 등 국내기업 50개 사가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여 120여 건, 4천5백만달러(580억)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화상(华商) 회장단은 방위산업, 수소산업과 같은 창원의 주력산업에 깊은 관심을 표했고, 대회기간 중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어셀 등 지역기업 9개 사를 방문하고 기업들과 상호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약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신화그룹 채관심 회장은 국내기업과 화상의 연대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화상과 국내기업의 강한 연대, 특히 청년 기업가 간의 연대를 구축하는 것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 큰 발전과 영광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한국과 화상(华商)간 최초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가 화상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지역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경제효과에 만족하지 않고, 화상과의 기술ㆍ인적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판단한 만큼 제2차, 3차 후속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 네트워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ㆍ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한국기업들과 세계화상들의 비즈니스만을 위한 멤버십 행사로, 막강한 경제 네트워크를 가진 화상과 동북아 산업허브를 기반으로 잠재력을 보유한 창원간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경상남도, (사)한국중화총상회, (사)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 공동 주최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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