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각 27일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에 관한 대응을 논의한다.
26일 유엔본부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28일 0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어 북한 관련 비확산 의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미국, 일본, 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소집됐다.
한국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안보리 차원의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등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며 북한 측 입장을 옹호하고 나서면서 안보리는 2018년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에 대해 제재 결의나 성명 채택 등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달 안보리 의장국은 순번에 따라 중국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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