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사진] 광주시교육청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이번 겨울방학 중 공사 현장에서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으로 활동할 150여 명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중 석면제거 공사 대상인 19개 학교에서 활동할 모니터단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학교석면 모니터단 활동 ▲석면일반 및 석면안전관리 ▲석면해체・제거작업 이해 ▲질의응답 등의 교육을 진행해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석면해처제거 모니터단’은 지난 석면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시민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집기류이사, 비닐보양, 잔재물조사 등 석면제거 전과정에 대하여 점검하게 된다. 또 모니터단의 ‘합격’ 판정 없이 후속 공정을 진행될 수 없는 ‘모니터단 합격제’가 운영돼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석면제거 공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중 초등학교 4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8교에서 시행되며 오는 2026년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모니터링에 참가할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앞으로 활동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모니터단과 함께 이번 겨울방학에도 빈틈없이 안전하게 석면제거공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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