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미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추수감사절의 연례 행사인 뉴욕의 축하 퍼레이드에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난입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각 23일 오전 뉴욕 맨해튼 대로를 4km 가량 행진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의 길목에 20명 안팎의 시위대가 경찰의 차단막을 뚫고 진입했다.
시위대는 자신들의 손바닥에 접착제를 바른 뒤 도로 위에 드러누웠고, '식민주의'와 '인종청소' 등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구호를 외쳤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피를 연상시키는 액체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대형 풍선과 행진 밴드 등으로 구성된 축제 행렬은 뉴욕경찰(NYPD)이 시위대를 현장에서 연행해갈 때까지 잠시 지체됐다.
1924년부터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스누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풍선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가족 관람객이 많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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