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예명문화원(대표 박형숙)은 정읍시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년의식과 다례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통과의례는 백일, 첫돌, 관례, 혼례, 제례 등의 의례가 있으며 그중에 관혼상제(冠婚喪祭)를 가장 중요한 의례로 여겼다.
이중 첫 번째로 행하는 관례(冠禮)는 어른이 되어야만 비로소 쓸 수 있는 모자 관(冠)을 씌어주고 그에 맞는 어른의 옷을 입혀주는 의식인 성년례를 말한다.
남자는 상투를 틀고 관을 쓴다고 해 ‘관례’라하고 여자는 쪽을 틀고 비녀를 꽂는다 하여 ‘계례’라 한다.
고경윤 시의회 의장은 성인이 될 사람에게 관모를 씌워주는 ‘관자빈’(남자 성년자의 주례)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은 “성년이 되면 성장과 독립을 위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은 “성년례 외에도 부대행사로 다례체험을 진행해 올바른 차 문화도 배우고 정읍 자생차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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