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 중국 상하이 방문[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지난 7월 19~22일 중국 상하이, 11월 16~19일 일본 도쿄로 각각 3박4일 간의 해외 학술탐방을 다녀왔다.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학생들의 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전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선발 과정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꾸리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탐방의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탐방에는 중국 상하이 4명, 일본 도쿄 8명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1인당 80만원의 탐방 지원금이 지급됐다.
상하이를 방문한 학생들은 중국의 동방명주, 예원, 와이탄, 주가각 등을 방문하여 웅장한 조경 형태와 설계 방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조경 기술에 접목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일본 탐방 학생들은 에도 도쿄 건축박물관, 스카이트리, 츠키지 시장 등을 방문하여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도쿄 캠퍼스를 방문해 셰프가 직접 만든 몽블랑을 먹으며 전문 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고 직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은 지난 7월23일~8월19일에도 광주시교육청 주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탐방에 참여하는 등 해외 경험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또한 광주자연과학고는 학생들의 해외 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국제로타리 3710지구와 청소년 해외 교환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처럼 교내·외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길러 앞으로 해외 취업 시장에까지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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