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운광장 주변 27~30일‧12월 5~6일 ‘차량 통제’
  • 박태호
  • 등록 2023-11-22 11:00:16

기사수정
  • 남구, 푸른길 브릿지 상부 연결하는 가설 공사 실시
  • 오후 11~오전 6시 일부 구간, 오전 1~2시 일시 제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서 오는 27~30일과 12월 5~6일 사이에 푸른길 브릿지 상부 가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 시행일 야간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 일대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또 공사 자재를 운송하는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백운광장 앞 차량 진입이 일시적으로 차단돼 우회 도로를 이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남구는 22일 “백운광장 앞에서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푸른길 브릿지 상부 가설 공사가 오는 27일 밤부터 진행된다”며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만 공사를 진행하며, 차량 통제도 일부 구간에 제한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일대 차량 통제 구간은 공사 일에 따라 부분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오는 27일 오후 11시부터 28일 오전 6시 사이에는 남구청사 앞에서 봉선동 방향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또 29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는 백운광장에서 백운초등학교 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이와 함께 28일과 30일, 12월 6일 오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푸른길 브릿지 상부 연결에 필요한 강관 이송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이 시간대 백운광장 앞의 모든 교차로 진입도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실제 통제 시간은 30분 가량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차량 통행에 대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TBN한국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구청사 미디어월, 주요 도로 양방향에 현수막 24개를 설치해 공사 일정별 교통통제 구간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사 기간 현장 주변에 신호수 등 인력 20여명을 배치하고, 안내 유도차 14대 및 안내 간판 등을 설치해 주변 우회 도로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심야 시간대에 공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며 “공사 기간 백운광장 일대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는 신호수 유도에 따라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