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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내년도 당초예산안 4천845억원 편성...올해보다 1.25% 증가 - 박천동 구청장 시정연설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명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11-21 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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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25% 증가한 4845억원(일반회계 4785억원, 특별회계 60억원)을 편성해 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2741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2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2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12억원 등 총 13개 분야에 4785억원이다.

 

주요 편성안을 살펴보면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및 경영안정자금 14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1700만원 등을,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쇠부리축제 7억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개선사업 125천만원 등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이화정 청소년창작센터 운영 42800만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45천만원 등을,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30억원 울산숲 연결로 및 녹지 정비 1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 유기적인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무룡고교 일원 도로 개설 17억원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 8천만원 등을,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8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구축 14천만원 등을, 주민자치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등 제안사업 10억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24천만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 밖에 주요 신규사업 예산으로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 10억원 가재골공원 조성 68200만원 정자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15천만원 진장 특성화거리 조성 14천만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북구는 올해 대비 예산 규모는 소폭 늘었지만 법정 필수 경비 등을 제외하면 가용재원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으로,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215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북구는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으로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조성 행복한 머묾이 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미래 지향적 도시공간 조성과 유기적인 교통체계 확립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춘 주민 안심도시 조성 주민자치기반 강화 및 행정 내부 운영 내실화로 정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적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구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예산안을 편성했다""북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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