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과 미국 제1항모강습단이 오늘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항공모함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로널드 레이건' 이후 한 달 만으로, 이번 칼빈슨함의 방한은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제1항모강습단이 머무르는 동안 한미 해군은 양국 우호를 높이기 위한 함정 상호방문과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교류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훈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은 미국 항공모함 방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한미 동맹의 대응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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