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교원들, 문화예술로 미래 수업 위한 안목 기르다 / 사진=광주교육연수원제공[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8일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 탐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 전시 및 전시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에 필요한 교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연수는 ▲양림동 골목 미술관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원들은 인공지능을 인문·철학·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워크숍과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연극 ‘지정(Self-Designation)’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뿐만 아니라 AI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리터러시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운리중 정화희 교사는 “김환기, 천경자, 한희원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우리 지역 출신 예술가와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요즘 많은 관심을 받는 AI에 대해 다각적으로 통찰할 수 있었던 시간이 뜻깊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수단으로서가 아닌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위해서는 교원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변화된 미래 사회를 담은 혁신적 수업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혁신적 포용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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