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관 이스라엘행 예정…헤즈볼라 대응 논의” -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이 현지 시각 … 김만석
  • 기사등록 2023-11-17 10:00:28
기사수정

▲ 사진=픽사베이



중동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이 현지 시각 오늘(17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6일 보도했다.


쿠릴라 사령관은 현지에서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헤르지 할레비 합참의장 등 이스라엘 군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전쟁과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특히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등 중동 무장단체와 이스라엘의 갈등 속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동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협의가 쿠릴라 사령관의 주된 임무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의 공방전이 고조되고 있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이란과 연계된 현지 무장단체들이 자국내 미군기지를 공격하고, 미군도 반격에 나서면서 확전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형국이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하마스 축출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자지구 지상전 상황과 관련해서도 양측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쿠릴라 사령관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발생한 이후 한 차례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이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70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2회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전국대회 우뚝
  •  기사 이미지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