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회적가치연구원사회적가치연구원은 11월 13일 더 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협의회 5주년 기념 ‘ESG 경영 시대, 공공기관의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의 ESG 대응이 중요해지며, 기관별 ESG 및 사회적 가치 관련 부서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정부 기조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 규제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장정진 국장과 노판열 과장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김완희 교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이진관 회계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정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국장은 축사에서 “ESG 경영 시대가 보이는 것보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공공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제도적 인프라 마련이 관계자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ESG경영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동숙 충남대학교 교수는 ‘공공부문의 ESG 도입을 위한 제도 구축’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경영공시가 공공부문에 정착하면서 국제적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공공기관 산업 유형별 가이드를 적용할 때, 기관 특성을 고민하는 것이 현시점의 숙제”라고 말했다.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는 ‘공공기관의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및 공시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공공기관의 IFRS S1 S2를 고려한 ESG 공시는 일정 규모 이상 유가증권 상장사부터 공시를 시작해 점진적으로 비상장 공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화되는 ESG 공시 규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내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이 ESG 경영에 있어 공시 의무화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은 좌장인 가천대학교 김완희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남동발전 권순언 차장, 한국환경공단 권유진 차장, 조세재정연구원 이진관 회계사, 기획재정부 노판열 과장이 의견을 나눴다.
토론 좌장인 가천대학교 김완희 교수는 “ESG는 잠재적인 위험과 확실히 오게 될 위험을 대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위험이 될 요소를 빨리 살펴보고 대응하는 것이 기관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사회적가치협의회 5주년을 맞아 멤버 기관인 예금보험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사회적가치연구원은 ‘공공기관 사회적가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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