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평구,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시행
  • 김만석
  • 등록 2023-11-15 12:42:48

기사수정

▲ 사진=은평시청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3,700만 원 확보해 지난달부터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을 희망하는 가정에 기본 1회를 방문하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은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5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며, 대상자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6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화 신청과 보건소 방문 신청, 출생 신고 시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e-보건소 공공보건포탈 홈페이지, 아이마중 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구는 2022년 8월부터 은평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출산가정 방문간호사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의 출산가정을 위한 비대면 교육, 상담, 엄마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산부가 산전, 산후에 겪는 사회적, 심리적 어려움을 돕고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은평구에 거주 중인 아동에게 최선의 건강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