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4일 울산보호관찰소 사회봉사팀을 연계하여 대송동 지역의 저소득 가구 1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울산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이 참여하여 주거지 내 낡은 가구를 처리하고 청소를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1인 중장년 수급세대로 심한 우울증 및 무기력증 등으로 장기간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이 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울산보호관찰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지원을 신청해 울산보호관찰소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김기환 울산보호관찰소 소장은 “지역사회의 환경 복지를 개선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정임 대송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서 관내 복지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준 울산보호관찰소에 감사드리고, 대상자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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