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 국무부 내부 반대 메모에 직원 100여 명이 서명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 시각 13일 보도했다.
이 메모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대량 학살 공범”이라고 공개적으로 맹비난한 한 국무부 하급 직원이 주도한 것으로, 국무부와 국제개발처(USAID) 직원 100명이 서명했으며 지난 3일 국무부 정책실에 전달됐다.
국무부 직원들은 ‘반대 채널’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나 이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 반대 메모에는 고위 미국 관리들에게 이스라엘 정책을 재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휴전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사례는 제시하지 않은 채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밝힌 지난 10일 연설에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이번 메모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둘러싼 바이든 행정부 내 분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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