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1일, 시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경남후원회(회장 박윤규)가 주관하는 「제4회 희망 나눔 걷기 대회」를 진해루 해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걷기 대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창원을 홍보하고 아동 권리인식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시민과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끼고 걷는 진해루 해변 코스를 걸으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전달했으며,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옹호와 교육 지원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응원 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동 한 명 한 명을 권리주체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시책과 인프라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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