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유튜버 꿈 이루는 곳’ 방화동 스튜디오 개관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1-12 17:24:04

기사수정
  • - 영상 촬영하고 편집까지 한 번에 가능

(▲사진=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10()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방화동

스튜디오(양천로1038, 2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방화동에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강서구는 10() 오후 강서뉴미디어센터 방화동 스튜디오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디어센터 관계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방화2동 양천로1038, 2층에 자리 잡은 스튜디오는 325.39규모로 조성됐다.

 

1인 미디어실은 컴퓨터, 마이크, 웹캠 등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어 팟캐스트 방송, 라디오 DJ 1인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방송 세트장처럼 꾸며진 멀티스튜디오에선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송출까지 가능하다.

 

강서구는 주민 누구나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도 진행한다.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편집용 컴퓨터 2대가 설치된 편집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영상 촬영장비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카메라, 삼각대 등 필수적인 장비부터 전문 촬영 장비까지 갖췄다.

 

대여 품목당 하루 이용료는 5천 원에서 1만 원까지고 최대 3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서구는 방화동 스튜디오가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에겐 꿈의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뉴미디어 연결통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주민 누구나 뉴미디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화동 스튜디오를 조성하게 됐다주민들의 뉴미디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