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금 전에 우리 당에서는 어제 제출한 탄핵안 철회서를 제출하고 왔고, 아무 문제 없이 철회서 접수 완료가 됐다"며 "국회사무처에서는 일사부재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에 철회했지만, 원내대표 말씀대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연이어 잡혀있는 본회의 등을 시기로 해 탄핵안 추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탄핵안 철회에 본회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반발하는 것에 대해 "접수가 되는 동시에 바로 철회가 되는 것"이라며 "자의적 해석과 혼란을 야기했던 국민의힘의 정치적 공세가 멈췄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지금 국회 사무처에 굉장한 압박을 행사하는 것 같다"며 "자연스럽고 합리적이고 타당한 해석을 내놓은 것에 대해 압박을 가해 해석을 바꾸려는 시도는 굉장히 온당치 않고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검사 탄핵안 발의를 강력하게 규탄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총장이 일벌백계하고 검찰 투명성 신뢰도 제고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이정섭 검사를 편드는 모습을 보여줘서 유감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정섭 검사를 대검에 고발했는데 이는 검찰이 스스로 알아서 감찰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라는 건데, 온당한 조치가 취해지지않아 오늘 오후에 공수처에 고발하고자 한다"며 "이미 제대로 검찰 단계에서 하지 않으면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했고 그 부분을 이행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추후 발의될 탄핵안도 어제의 탄핵안과 같은 내용인지'를 묻는 질의에 "기본적으로 같을 것이지만, 추가적인 사유 있으면 (사유가) 추가될 것"이라며 "11월 30일에 (탄핵안이) 제출될 때는 새로운 사안이 발견되거나 추가되면 반영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어제 철회된 이희동, 임홍석 검사에 대한 탄핵안이 추가로 검토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부분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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