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소방서 제공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부주의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49건으로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부주의 121건, 기계적 요인 17건, 실화 7건, 전기적 요인 4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는 주변에서 연료를 구하기 쉬운 농·산촌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부주의 및 실화로 인한 화재(128건)가 전체화재(149건)의 85.9%를 차지하는 만큼 화목보일러 사용 주민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으로는 ▲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 인근에 소화기 비치 ▲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아 불티 날림 방지 ▲ 주기적으로 한번씩 연통 청소 ▲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 3~4일에 1번 청소 등이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인만큼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주민께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를 요하며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한편, 고창소방서에는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안전점검, 화목보일러 전용 안전시설 설치주택 모니터링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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