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이달 30일까지 단양 알리마 TV 유튜브 재단장 이벤트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로고와 대문 이미지 변경 등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이를 구독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구독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세월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 앨범 속 인화 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양군 공식 유튜브 '단양 알리마 TV' 채널을 구독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달 30일까지 군청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단양을 알린다는 '파발마'에서 현재의 단양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담아낸 '단양의 상징물들'로 변경했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강잔도와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새롭게 변신한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알리고 구독자 수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벤트 참가자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소중한 추억을 돌려드리는 감동충전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