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시를 대표할 새로운 상징물로 브랜드슬로건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를 확정했다
▲ “김해피”+캐릭터+“토더기”+확정.
지난 2003년 지정돼 그동안 사용해오던 슬로건과 캐릭터가 시대감수성과 지속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20여 년만에 이를 교체하는 것으로, 이번 개편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 2021년부터 추진돼왔다.
특히 시는, 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은 상징적 의미로 시민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고, 유연한 확장성과 친근한 접근성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시의 매개자'로 활약할 만한 슬로건과 캐릭터를 찾고자 노력해왔다.
문화도시센터의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브랜드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가 전문가 자문, 시민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리뉴얼 과정을 거쳐 시의 상징물로 최종 낙점, 공식적인 법적 지위를 부여받았다.
브랜드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는 ‘걱정 말아요'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김해가 곧 행복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도시가 지향하는 상징적 가치로 시각화했다. 이는 민선8기 김해시정의 비전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와도 맥을 같이한다.
또, 글자의 높낮이와 굴곡으로 운율감과 리듬감을 표현해, 시민과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의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캐릭터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했다.
김해지역 역사·문화의 근원인 금관가야 당시, 오리는 땅, 물과 하늘을 오가며 현세와 내세를 이어주는 신령스러운 존재이자 농경에 유용한 비를 몰고 오고 다산을 하는 길조로 각별하게 여겨졌다. 이에 오리모양 토기를 만들어 일상에 사용해왔고 주촌면 망덕리 고분군 등에서 토기가 출토됐다.
앞으로 시는, 토더기 캐릭터의 다양한 응용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도심 곳곳을 디자인함은 물론, 굿즈, 관광기념품 등을 생산해, 시민과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오리의 행운을 전할 계획이다.
가야왕도 김해는 역사적 맥락이 들어간 장소나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상징물 관리운영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진입관문, 경계교각 등의 대표상징시설을 우선 교체, 정비하고, 새 상징물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 인식을 조기 확산하고 도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 연말에는 가야테마파크 토더기 빛축제, 연지공원 드론쇼 등 상징물을 응용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새로운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가 효과적인 시정홍보대사 역할을 함은 물론, 내년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매력적인 도시브랜딩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도시 전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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