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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방문…고양에 연구소 설치 제안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11-07 1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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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현지시각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을 방문하여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룩셈부르크 경제부교육부국립보건원 관계자로 구성된 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초청해 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룩셈부르크 대학에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룩셈부르크 대학 교수연구진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의 연구전략암치료 맞춤형 프로파일링의료 AI와 데이터과학의 활용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등 바이오의료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생물바이오의학바이오인포매틱스신약개발의료기술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국가의 건강 정책수립에 기여하고 건강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바이오스마트 모빌리티콘텐츠마이스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진행하고, 내년 중앙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해 국내 및 해외 대기업대학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만들어 연구개발교육임상시험마케팅사업화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의 해외연구소를 고양시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은 룩셈부르크는 정밀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과 프랑스독일노르웨이 등의 선진국에 맞춤형 항암치료 기술이전을 하고 있으며 난치성 항암치료 글로벌 리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정밀의료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추진과정에 필요한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다음일정으로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LIH-IBBL) 연구실하우스 오브 바이오헬스(House of Biohealth, HOBH) 및 바이오헬스 인큐베이터를 방문하여 연구시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폈다.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 연구실은 중개연구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다중개연구는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주는 연구과정으로 주로 신약개발암치료 연구 등 의학분야에서 활용된다.

 

하우스 오브 바이오 헬스는 생명공학아이씨티(ICT) 및 환경공학 분야의 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이며 많은 회사와 공공연구 실험실이 있다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바이오 헬스 인큐베이터도 운영하여 실험실공동 작업공간전문장비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개발자원조달다른 기업 및 학술기관과 협력기회를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와 정밀의료시설 현지답사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직원 500명 중 유일한 한국인 권용준 박사가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 대학의 옌스 크라이젤(Jens Kreisel) 총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해외대학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환경적지리적 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우수한 교육 여건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경제자유구역에 국제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대학교가 고양시에 해외캠퍼스를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옌스 크라이젤 총장은 룩셈부르크는 지금 새로운 변혁을 추진하고 있으며면적이 작기 때문에 견고한 해외 파트너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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