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4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익산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한병도 국회위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가람 선생 유족, 이정환 시조시인협회 이사장 등 수많은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은 ‘시 쓰는 챗봇’의 서연정 시인, 제15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은 ‘숙묵’의 류미월 시인이 각각 수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 식전 축하공연으로 익산 기세배 보존회의 공연과 여산 출신 테너 김상진 씨가 ‘오-쏠레미오’, ‘네순도르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불러 시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에서 주최하는 가람시조문학상은 익산 출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작품 세계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시조문학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시조 시인에게 수여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익산시에서 개최됐다.
오학수 가람문학관 명예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 정신을 잇기 위해 전국의 시조 시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수상자 서연정 시인과 류미월 시인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 여산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은 시조시인이며 국어국문학자로서 시조의 현대화와 한글 수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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