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서장 양순봉)는 주민 치안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 관원 14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체험, 교통관리센터ㆍCCTV 관제센터 견학, 범죄피해 예방 교육, 미술심리치료 등 내실 있는 체험과 다양한 강의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남부경찰서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범죄예방교실을, 하반기에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면서 범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범죄예방과 치안역량 강화에 크게 힘쓰고 있다.
참여 교육생은 “한 번 들으면 잊기 쉬운 내용도 계속해서 교육을 해주시니 이젠 잊어버리지 않겠다, 나도 이제 시민 경찰로서 가족ㆍ친구ㆍ동료들의 범죄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이번 시민경찰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산 남구는 어느 지역보다 치안 수요가 많고, 그에 따라 경찰협력단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시민경찰학교 운영으로 남구 주민들의 치안역량 강화와 함께 경찰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