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에 한층 가까워졌다. 시는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계획 예비 검토에서 적합 통보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기연구원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으로 판정받아야 본 타당성 검토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시는 이번 예비검토 심의에서 적합 결정을 받음으로써 재단 설립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이 최종 가결되어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도 확보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검토에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조속히 타당성 검토 약정을 체결하여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용역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의 2차 협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열선루, 빛으로 물드는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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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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