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2023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11-03 06:07:38

기사수정
  • -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심도시 창원 홍보 위한 지역 첫 원자력분야 산업전시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원자력산업 홍보를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경상남도와 공동 개최한다.

 

창원에서 원자력분야 산업전시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행사로, 그동안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원자력산업 핵심 제조기업이 밀집한 창원특례시에서 열린다.

이번 산업대전은 원자력산업 전시회(산업, 연구, 안전, SMR 분야) 특별세미나 이슈토론회 원자력기업 채용설명회로 구성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등 대한민국 대표 원자력기업들과 원자력분야 연구기관 및 협회, 전국의 원자력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8일 오전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원전 관련기관 간부, 원전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원자력산업 축제가 열린 것을 축하하고, 원전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원자력생태계 활성화 대책 및 원자력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오후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9일에는 원전 해체산업 상생협력 포럼원전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리며 창원에는 생소한 영역인 원전 해체 산업과 원자력기업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첫 원자력 분야 전시회 개최로 지역 원전기업 발굴과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유도하고, 주요 원전 제조업체가 밀집한 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방침이다.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https://www.knie.kr)을 참고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두산에너빌리티를 필두로 원전관련 제조 벨류체인이 잘 구성된 도시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핵심 도시다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창원 기업이 당면한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2023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개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