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저연차 공무원 청렴소통 담론회’ 개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금)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저연차 공무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저연차 공무원 청렴소통 담론회’에서 8급 이하 직원 60여 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담론회는 조직문화와 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
▲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전 세계 주요 도시들은 팬데믹으로 심화된 공중보건 및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발생할 미래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도시가 미래에 대비하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을 담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과제와 변화 역량 구축하기’(Building the capacity for change in the cities) 리포트 국문본을 발간했다.
2022년 12월 딜로이트 글로벌은 국제 싱크탱크 연구기관 소트랩(ThoughtLab)과 공동으로 전 세계 200개국 도시 의사결정권자와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도시 과제와 미래도시 개발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도시들은 향상된 디지털 접근성을 기반으로 공공 신뢰 회복, 기후변화 대응, 인재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도시로 전환을 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의사결정권자, 시민, 당면한 1순위 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지목
‘향후 5년간 거주하는 도시에 직면할 가장 큰 과제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도시 의사결정권자와 시민 모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1순위로 응답했다. 하지만 나머지 주요 당면 과제에서 도시 의사결정권자와 시민들 간 인식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도시 의사결정권자는 주택 문제와 교통 혼잡 등 만성적 사회 인프라 문제를, 시민들은 소득 불평등과 사회적 포용, 불충분한 기반 시설, 고용 상황 취약성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지목했다.
차이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도시 의사결정권자 사이에서도 나타났다. 개발도상국은 교통 혼잡, 공공 안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선진국은 거주 불안, 주택 가격 공급 문제를 도시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번 설문에 응한 모든 도시 의사결정권자들은 이미 시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역량 강화 계획은 △공공 신뢰 구축 △디지털 혁신 △미래 인프라 구축 △인재 격차 해소 등 4가지다.
도시의 우선순위와 시민들의 기대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 의사결정권자들은 ‘투명성과 소통(96%)’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이는 시민의 지지와 신뢰가 도시 행정 실현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도시 당국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과제다.
다만 공공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시민 중 투명성 강화 및 시민 소통 기회 확대에 대해 ‘좋다’ 혹은 ‘매우 좋다’고 응답한 비중(48%)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설문 결과 시민 43%가 소득 불평등과 사회적 포용을 주요한 과제로 지목했으며, 공공 신뢰 강화를 위한 사회적 포용,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공공 안전 영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계획 중인 최신 기술 1순위는 ‘자동화’… 지속가능한 인프라 확충 필요
도시들은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향후 5년간 활용 계획 중인 주요 기술은 자동화(90%), 인공지능(89%), 전기자동차(86%), 데이터 관리 및 분석(84%), 모바일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83%)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도시 의사결정권자와 시민이 공통으로 지목한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다만, 대부분 도시들은 역량 강화에 필요한 인재 유치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도시 정책 당국자들의 약 50%가 도시의 미래 목표 달성에 가장 큰 장애 요소로 기술과 전문성 부족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들은 수요에 맞는 기술 발굴과 데이터 기반 채용 공고를 통해 인재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서비스 디지털화와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의사결정권자 80%가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민들과 소통과 신뢰 구축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는 ‘피지털(Physical+Digital)’ 방식의 채널을 확대해 사용하고 있었다.
이 밖에 도시 의사결정권자들은 디지털 연결성과 디지털 기기 가용성, 구매 가능 능력을 포함한 시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향후 디지털 공정성과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계 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기술 및 인재 유치가 ‘관건’, 경계 없는 파트너십 구축 필요
도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과 많은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및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특히 민간, 기업, 스타트업, 학계 등 사회적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 간 협업과 지역참여 활동, 이니셔티브 결성, 사회적 포용과 지역사회 및 네트워크를 기반한 시민 간 신뢰 구축을 통한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또한 데이터 기술의 보편화에 따라 도시 의사결정권자들은 최신 기술에 대한 거버넌스 개선과 데이터 공유, 데이터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녹색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미래에 대비된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
김정열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정부 및 지자체 섹터 리더는 “도시 의사결정권자들은 도시를 둘러싼 환경변화 및 현안이슈와 시민들이 해결되길 원하는 최우선 과제 간의 간극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필요 역량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칠 때”라며 “이후 도시를 구성하는 정부, 기업, 시민들 간 상호 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주거, 산업, 문화의 융복합 도시 생태계 고도화를 이뤄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도시의 미래를 위한 과제와 변화 역량 구축하기’ 리포트 전문은 딜로이트 홈페이지 혹은 딜로이트 인사이트 앱(iOS/Androi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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