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도시재생 마을축제 성료(사진=부평구)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 인근에서 열린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총 9일 동안 주민과 상인 등 7천63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구는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및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의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한 기획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사업 효과를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총 4개의 주제로 열린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주민과 상인의 참여로 만든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가 큰 관심을 모았다. 도시재생사업 결과 전시, 출장음식(케이터링), 플리마켓, 시식투어 등 각종 체험으로 풀어낸 행사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아울러 야외 영화상영회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도시재생사업 전시회 ‘굴포 시간여행’, 커피와 디저트를 주제로 열린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많은 상인과 구민의 참여가 이뤄진 만큼 구민이 선호하는 축제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과 협업으로 만들어 더욱 의미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세대를 초월해 구민과 만들어 가는 부평구만의 도시재생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5년간 이어온 발자취를 토대로 더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재생 축제를 즐기며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행사를 위해 인근 카페 상인들과 협력해 제작한 커피 드립백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위탁기관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굴포’ 지역 특화 음료 2종 선호도 결과를 추후 공개해 희망하는 카페 상인에게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