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유지원)는 오는 3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동아시아 속의 고도 익산’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동아시아 속 고도 익산, 마한·백제의 위상(국제학술회의 초청장)
이번 학술회의는 마한과 백제시기 동아시아 국제사회 속에서 고도 익산의 위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학술회의는 연구소가 1973년 문을 연 이후,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세계유산도시라는 브랜드를 얻기까지 그 바탕을 일궈낸 5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학술회의는‘백제무왕과 익산천도’를 주제로, 삼국유사에 실린 무왕의 탄생설화와 최근 조사된 익산 쌍릉 소왕릉 출토 묘표석의 분석을 근거로 백제의 익산 천도에 대해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의 발표 등 총 3부로 구성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동북아 역사상 마한문화의 위상과 익산(전북대 김병남 교수)’,‘시대의 변화, 마한과 익산(김규정 전북문화재연구원장)’, ‘동아시아해역의 연해저지개발과 황등제(고야마다고이치 오사카부립사야마이케박물관장)’로 마한의 근거지로서의 익산을 논한다.
이어 2부에서는‘백제 무왕의 천도와 익산(최완규 원광대 명예교수)’,‘6-7세기 동아시아 세계와 백제 속 익산(정재윤 공주대 교수)’가 진행된다.
3부에서 ‘익산과 동아시아고대도성(니우룬쩐 중국인민대학역사학원 교수)’,‘백제고도익산과 일본과의 관계(다나카 토시아키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를 통해 외교적인 고도 익산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지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은“1973년 연구소 개소부터 오늘까지 50여년 동안 익산시와 익산시민, 그리고 원광대학교가 긴밀한 연대와 협업을 통하여 일궈낸 성과를 보여드리는 자리로서 앞으로도 익산시와 시민들과 공유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미래 50년의 익산 마한백제문화 연구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로 아직 밝혀내지 못한 마한백제 역사의 진정성이 밝혀지는데 연구소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연구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숭산기념관 1층 미술관에서 5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린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마한백제문화연구소의 50주년 기념식이 각계각층의 축하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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