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울산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가 뜻을 모아 ‘2023년 울산창업투자포럼’과 ‘유별난 Pitch Day’를 10월 26~27일 2일간 개최했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인구소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면서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활성화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울산센터는 3개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을 통해 13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활발한 투자 및 TIPS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펀드를 바탕으로 2020년~2023년 3년간 지역유망 스타트업에 51억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254억원의 동반 및 후속투자 유치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26일 유에코(UECO)에서 진행된 울산창업투자포럼은 시너지, 팀솔루션, 테라바이오, 비바라비다, 엘로이랩, 청명첨단소재, 타이로스코프 7개 기업이 총 350억원 라운드 규모로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인터베스트, 아주IB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전국 각지의 28개 투자사(VC)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유별난 Pitch Day가 울산신라스테이에서 프록시헬스케어, 제너바이오, 오컴퍼니, 인켐스, 코리아비티에스 5개 기업이 총 230억원 라운드 규모로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IR을 진행했다.
울산센터는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올해 상반기부터 2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후속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업별 마일스톤 체크업 회의를 진행했고, 한달 전부터는 매주 1회 모의데모데이와 컨설팅을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각지의 28개 VC가 참석했고, 매칭된 VC와 기업 간 투자상담회를 연계해 보다 심도 깊은 자리도 가졌다. VC들이 적극적으로 후속 미팅 약속을 잡는 등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투자사들은 울산센터가 투자한 기업들의 수준이 매우 높고, 지역에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지방기업의 한계를 실력으로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울산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적극적인 후속미팅 신청을 기반으로 어려운 자본시장에 12개사 총합 580억원의 투자 규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해 기업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을, 울산지역투자생태계에는 역사의 한 장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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