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부경찰서(서장 양순봉) 신정지구대에서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변동기씨(법무법인 YK전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변동기씨는 35년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 한 베테랑 퇴직 경찰관으로 지난 9일 21:53경 태화교 주변 산책하던 중 태화교 난간에 신발을 벗어두고 난간에 올라가 자살 시도하려는 여성 A씨(여,20대)를 발견하고는 신속히 안전한 난간 아래로 끌어내려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구조된 여성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 가족에게 인계되었다. 이에 변씨는“우연히 목격하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신정지구대장은“공직은 떠났지만 경찰관의 정신을 잃지 않고 용기있는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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