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투지인터내셔날한국 식품·패션·뷰티 제품의 중국향 비즈니스를 10년째 운영하는 지투지인터내셔날(대표 김성겸, 이하 지투지)이 중국 3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틱톡(이하 도우인, 抖音)’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우인은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숏 콘텐츠(동영상)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상호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고정된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는 자신을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낀 젊은 층을 시작으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도우인은 올해 3월 기준 MAU(Monthly Active User,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명을 돌파하며,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투지는 중국 알리바바 티몰의 오랜 파트너사(5 star provider)로 이미 대(對)중국 비즈니스 강자임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도우인의 공식 파트너사 선정으로 다시 한번 그 지위를 확고히 했다.
김성겸 지투지 대표는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 온라인 시장 50%가량을 티몰이 독식하고 있었다. 팬데믹 기간 랜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람들, 특히 젊은 층이 숏 콘텐츠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중국 소셜 미디어(SNS) 시장에서 도우인의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점점 확대돼 갔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사내 도우인 전문가들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도우인 운영 방안에 대해 연구했고, 그 결실을 점차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투지가 수년간 중국 총판을 맡고 있는 HBAF(허니 버터 아몬드) 브랜드는 도우인 커머스가 자체 방송 판매를 시작한 뒤 8개월 만에 도우인 커머스 전체 아몬드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투지는 올해 안에 △W.DRESSROOM(더블유드레스룸) △NUTRIONE(뉴트리원)의 BBLAB △KIRSH(키르시) 등 K-브랜드의 도우인 계정을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다.
김성겸 대표는 “이미 전통시장으로 분류되는 티몰, 징동 등의 플랫폼들은 나름의 운영 방식이 공식화돼 있고 마케팅을 통한 구매 전환 경쟁이 심화돼 있다. 이에 비해 도우인은 숏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월 수백만건의 노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도우인 커머스뿐 아니라 기타 채널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서는 도우인을 제외하고는 마케팅을 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빅 브랜드부터 동네 식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도우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러나 도우인은 아직 한국 브랜드에는 미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국내외 수많은 기업이 막대한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도우인에 투자하고 있지만, 국내 브랜드들은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다. 또 지투지처럼 단기간에 견조한 성과를 거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지투지는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우인 시장을 개척해 나가며 수많은 K브랜드의 도우인 플랫폼 입성에 선구자 역할을 담당할 생각이다. 내년 도우인 단일 플랫폼 매출 220억원을 포함해 전체 매출 200%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투지는 제품 기획 및 현지화 브랜딩, 홍보/마케팅,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및 운영에서 C/S에 이르기까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 ‘ONE STOP, 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aT(농수산식품유통센터)의 파트너사로 aT의 티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및 패션 브랜드 휠라글로벌, 던스트, 시엔느 등의 해외 글로벌 티몰 TP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KIRSH(키르시)와 LIFEWORK(라이프워크)의 2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북경·상해·항주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식품, 패션, 뷰티를 아우른 K-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며 그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도우인 파트너사 인증 여부는 도우인 공식 사이트(https://agent.oceanengine.com/info/ag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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